겨드랑이 암내가 왁싱,제모와 관련이 있을까?

겨드랑이 암내와 제모와의 연관성

암내가 고민이신 분들은 왁싱이나 제모를 했을 때 사라지지 않을까? 혹은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실 거예요~ 그래서! 과연 암내와 왁싱,제모가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드립니다.

 

겨드랑이 땀냄새가 유독 심한 이유?

우리 몸에는 '에크린' '아포크린' 두 종류의 땀샘이 있는데
에크린샘은 온 몸에 분포되어 있는 땀샘이고,
청소년기부터 활성화되는 아포크린샘은 
겨드랑이 주변에 주로 분포되어 있는 땀샘이라고 해요.

기본적으로 땀 자체에는 특별한 악취가 없지만 
아포크린샘에서 나는 땀은 지방산과 암모니아를 방출하기 때문에 
냄새가 나는 것이라고 합니다.

 

 

겨드랑이 털을 없애면 실제로 냄새가 줄어들긴 하지만
냄새를 유발하는 아포크린샘은 왁싱이나 제모, 제모크림 등으로는 
파괴/제거되지 않고, 레이저 제모로만 제거되기 때문에
왁싱, 제모 만으로는 직접적으로 냄새를 사라지게 해주지는 못합니다.
하지만, 제모를 하면 세균이 살아가기 힘들고 
습하지 않은 환경으로 유지가 가능해서 냄새의 지속성을 짧게 해 줍니다.

 

 

결론은!
왁싱/제모 : 직접적으로 냄새를 제거해주지는 못함. 단, 냄새 지속성은 떨어짐
레이저제모 : 모낭 근처에 있는 아포크린샘을 파괴하여 암내를 사라지게 할 수 있음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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